삿포로 그랜드 호텔 – 다다미방 조식 4인 5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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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삿포로 그랜드 호텔(Sapporo Grand Hotel)은 1934년에 문을 연 홋카이도 최초의 서양식 호텔입니다. 고르는 이유는 대체로 겨울 동선과 객실 크기로 좁혀집니다. 삿포로역에서 이어지는 지하보행로가 호텔 지하로 그대로 들어와 눈이 오는 날에도 실내로만 도착할 수 있고, 한 방에 4인·5인이 들어가는 객실이 있어 가족이 방을 나누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대욕장이 없고 건물이 본관·동관·별관 셋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아래에서 실제로 갖춰진 것과 예약 전에 알아 둘 것을 나눠 정리했습니다.

🎯 한눈에 보기:

위치가 첫 번째 이유입니다. 삿포로역앞 지하도 8번 출구 옆에 호텔 전용 입구가 따로 있어 캐리어를 끌고 실내로만 들어올 수 있고, 신치토세공항 리무진버스가 호텔 앞에 섭니다. 객실은 동관 디럭스 트윈 44㎡가 4인, 다다미 공간이 있는 트윈룸이 5인까지 들어갑니다. 조식은 동관 1층 양식·일식 뷔페와 본관 4층 일본 정식 두 곳이라 연박해도 날마다 고를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180대 규모이고 투숙객은 승용차 1박 2,500엔입니다. 대욕장은 없고 객실 욕조로 씻는 구조이며, 별관은 본관과 1층에서만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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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역 지하도가 호텔 지하로 들어온다

이 호텔에서 가장 일관되게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입니다. 삿포로역앞 지하도 8번 출구 옆에 삿포로 그랜드 호텔 전용 입구가 따로 있습니다. 눈이 쏟아지는 날에도 캐리어를 끌고 지상으로 나오지 않고 호텔까지 들어올 수 있고, 반대로 삿포로역 쪽 쇼핑가와 스스키노 방면까지도 지하로 이어집니다. 겨울 삿포로 일정에서 이 한 가지가 체감 차이를 가장 크게 만듭니다.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삿포로역 구내의 8번 출입구와 「삿포로 역전 도로 지하 보행 공간」의 8번 출입구는 서로 다른 출입구입니다. 호텔 전용 입구는 뒤쪽, 지하 보행 공간의 8번 출구 옆에 있습니다. 지도 앱에 「삿포로 그랜드 호텔」을 찍고 지하 보행 공간을 따라 걸으면 바로 닿습니다.

공항에서 오는 방법과 시내 이동 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간소요요금
신치토세공항 → JR 쾌속 에어포트약 50분 (열차 37분 + 도보 10분)1,230엔
신치토세공항 → 리무진버스여름 약 80분 · 겨울 약 100분1,300엔
신치토세공항 → 택시약 70분약 16,000엔
삿포로역도보 10분 (지하도로 실내 이동)—
지하철 오도리역도보 5분 (5번 출구)—

리무진버스는 신치토세공항 14번 또는 22번 정류장에서 타고 「삿포로 그랜드 호텔」에서 내리면 됩니다. 호텔 앞이 정류장이라 도착하자마자 캐리어를 끌고 로비로 들어가면 끝나고, 돌아가는 날도 같은 자리에서 탑니다.

지하도로 오는 길에는 알아 둘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지하 보행로에서 호텔로 올라오는 구간에 계단이 있다는 점입니다. 캐리어가 무겁거나 유모차가 있으면 지상 정문으로 들어오는 쪽이 훨씬 수월하고, 정문 앞에 바로 차가 설 수 있어 택시로 도착할 때도 문제가 없습니다. 다른 하나는 지하도가 지하철 승강장까지 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지하철을 탈 때는 도보 5분 거리인 오도리역 5번 출구를 쓰면 되고, 이쪽이 삿포로역까지 걸어가는 것보다 짧습니다.

렌터카라면 주차 조건이 명확합니다. 180대 규모의 주차장이 있고 투숙객은 승용차 1박 2,500엔, 차폭 1,850mm 이상 대형 차량은 1박 3,500엔으로 지상 주차장을 씁니다. 타워형이라 차종에 따라 옥외에 세우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체크인할 때 프런트에 차량을 말해 두면 됩니다. 주차장 입구가 면한 니시 5초메 도리는 남향 일방통행이라 내비게이션 경로를 그대로 따라가는 편이 좋습니다.

생활 편의도 갖춰져 있습니다. 길 맞은편에 로손이 있고 세븐일레븐과 세이코마트도 도보권입니다. 호텔 1층에는 스타벅스와 베이커리가 들어와 있어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4인 디럭스 트윈과 5인 다다미 객실

객실은 본관·동관·별관 세 동에 나뉘어 있고 동마다 크기와 정원이 다릅니다. 인원별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객실면적인원동·층
스탠다드 트윈21㎡2인별관 7~10층
그랜드 클래식 슈페리어 트윈27㎡3인본관 5~8층
스탠다드 라지 트윈40㎡3인동관 5~10층
컴포트 라지 트윈40㎡3인동관 11~13층
스탠다드 디럭스 트윈44㎡4인동관 5~10층
다다미 공간이 있는 트윈—5인동관

가족 단위라면 동관 스탠다드 디럭스 트윈이 기준이 됩니다. 44㎡에 정원이 4인이고 세면대가 두 개라 아침에 준비하는 시간이 겹치지 않습니다. 성인 넷이 침대 세 개를 나눠 쓰는 구성으로 묵는 경우가 많고, 방을 두 개로 쪼개는 것보다 같이 자는 쪽이 편해서 이 방을 고릅니다. 여기에 다다미 공간이 딸린 트윈룸은 5인까지 들어갑니다.

객실 안은 동에 관계없이 기본이 같습니다. 침대는 시몬스이고 폭 120cm 사이즈가 들어갑니다. 프리미엄 듀벳, 개별 냉난방, 샤프 플라즈마 클러스터 가습 공기청정기, 냉장고, 금고, 음이온 드라이어, 무료 Wi-Fi와 유선 LAN, 1인 1박 생수 1병이 공통이고, 객실에 우산이 기본으로 놓여 있습니다. 40㎡ 이상 객실은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돼 있습니다. 어메니티는 층에 따라 달라서 컴포트 플로어와 동관 스탠다드 일부는 THEMAE, Grand in Grand와 스위트는 불가리, 그 밖의 층은 시세이도 리세스가 들어갑니다. 전 객실 금연이고 체크인은 15시, 체크아웃은 11시입니다.

본관 리뉴얼 객실은 소파와 테이블이 따로 놓여 있어 짐을 다 풀어도 앉아 쉴 자리가 남습니다. 일본 호텔 객실 기준으로 두 배 가까이 넓다는 평가가 여기서 나옵니다.

대욕장은 없습니다. 대신 전 객실에 욕조가 있고 수압과 온수가 넉넉해서 눈길을 걷고 들어온 뒤 몸을 데우는 데 부족하지 않습니다. 아이를 씻기기에도 욕조 쪽이 오히려 편하고, 온천을 꼭 하고 싶은 날은 프런트에서 시내 온천 시설을 안내받으면 됩니다.

건물이 세 동이라 별관 객실은 본관과 1층에서만 이어집니다. 다만 체크인할 때 직원이 객실까지 짐을 들어다 주기 때문에 도착 첫날 캐리어를 끌고 헤맬 일은 없고, 어느 동인지만 프런트에서 확인해 두면 이후 동선은 단순해집니다. 한 방에 다 들어가는 넓은 객실은 대부분 동관과 본관에 있으니 가족 여행이면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저층에서는 창밖 기계실 쪽 소리가 들리는 방이 간혹 있습니다. 입실 직후에 신경 쓰이면 프런트에 말하면 되고, 객실을 바꿔 줍니다. 확인은 방에 들어가자마자 창을 등지고 잠깐 서 있어 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삿포로 그랜드 호텔 객실 | Sapporo Grand Hotel Room▲ 포근한 휴식을 선사하는 객실 인테리어
삿포로 그랜드 호텔 객실 | Sapporo Grand Hotel Twin Room▲ 소파와 데스크까지 따로 놓인 넓은 객실

조식은 두 곳에서 골라 먹는다

이 호텔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분입니다. 조식 장소가 두 곳이고 날마다 골라서 갈 수 있습니다. 연박해도 같은 아침이 반복되지 않습니다.

장소구성시간요금
노던 테라스 다이너
동관 1층
양식·일식 뷔페 약 90종6:30~10:00성인 4,000엔
어린이 2,000엔
가든 다이닝 와라쿠
본관 4층
일본 정식7:00~10:00 (라스트 오더)4,000엔
로비 라운지 미자르
본관 1층
늦은 아침10:00~13:00 (라스트 오더)3,200엔

뷔페 쪽은 홋카이도 식재료로 만든 90여 종이 깔립니다. 셰프가 그 자리에서 구워 주는 오믈렛, 홋카이도산 옥수수 프렌치 토스트, 그날 구운 크루아상과 롤빵, 그리고 개관 때부터 이어진 애플파이가 대표 메뉴입니다. 홀이 넓어 사람이 많아도 자리 때문에 부대끼지 않습니다.

본관 4층 일본 정식 쪽은 분위기가 아예 다릅니다. 창 너머로 사계절 일본 정원과 빨간 벽돌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가 보이고, 별실이 따로 있어 조용합니다. 쌀은 홋카이도 품종 유메피리카를 쓰고 생선구이와 반찬이 날마다 바뀝니다.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이라면 하루는 이쪽으로 잡아 두면 좋습니다.

아침을 늦게 시작하는 일정이면 로비 라운지 미자르가 10시부터 13시까지 열립니다. 조식 시간을 놓쳐도 호텔 안에서 해결되고, 세 곳 모두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뷔페는 3세 이하 유아가 무료이고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가 어린이 요금입니다.

이그젝티브 라운지와 1층 매장

동관 4층에 52석 규모의 이그젝티브 라운지가 있습니다. 아무나 들어가는 곳은 아니고 Grand in Grand 플로어와 동관 15·16층 이그젝티브 플로어에 묵는 투숙객이 쓰는 공간입니다. 예약할 때 해당 층 객실을 고르면 그대로 포함됩니다.

시간대마다 나오는 것이 달라집니다. 모닝 8~10시에는 호텔 빵과 애플파이·과일·샐러드, 티타임 10~12시에는 티 케이크와 홋카이도 명과, 애프터눈 12~17시에는 구운 도넛과 디저트, 해피 아워 17~21시에는 오르되브르와 수제 블루치즈에 홋카이도 한정 맥주와 도카치 와인이 나옵니다. 코워킹 공간으로도 열어 두고 있어 낮에 쉬었다 나가는 용도로 쓰기 좋습니다.

해당 층이 아니어도 호텔 안에서 쓸 곳이 있습니다. 1층 스타벅스와 베이커리가 이른 아침부터 열리고, 룸서비스가 조식부터 심야 식사까지 운영되며 채식 메뉴도 있습니다. 객실에서 받는 마사지는 15시부터 자정까지 40분 5,500엔, 아로마 트리트먼트는 19시부터 새벽 4시까지 60분 11,000엔부터입니다. 예약은 프런트에서 하면 됩니다.

짐을 방까지 옮겨 주고 한국인 직원이 있다

서비스 쪽은 오래 운영한 호텔의 방식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체크인하면 직원이 객실까지 짐을 옮겨 주고 시설을 안내합니다. 아이를 데리고 도착하는 첫날에 이 부분이 크게 편합니다. 체크인 시간인 15시보다 일찍 도착해도, 체크아웃한 뒤 저녁 비행기까지 시간이 남아도 짐을 맡아 줍니다. 숙박일 전에 캐리어를 택배로 미리 보내 두는 것도 되는데, 송장에 예약자 이름과 체크인 날짜를 적으면 됩니다.

한국인 직원이 있습니다. 폭설로 JR과 리무진버스가 함께 끊겨 공항에 갈 방법이 없어졌을 때 택시를 수배해 준 사례가 있을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겨울 홋카이도에서는 이런 상황이 드물지 않아서, 출발일 날씨가 나쁘면 아침에 프런트에 먼저 물어보는 편이 빠릅니다.

연박 중에는 매일 청소가 들어오고 어메니티도 그때마다 새것으로 채워 줍니다. 청소를 받지 않는 선택도 되니 방을 그대로 두고 싶은 날은 말해 두면 됩니다.

그 밖에 챙겨 두면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프런트 옆 외화 자동 환전기가 24시간 돌아가고 원화도 엔화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세탁은 당일 완성 기준으로 월~토 11시까지 접수하고 일요일은 쉽니다. 택배는 별관 1층에서 7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받으며 당일 발송은 12시가 마감이고, 박스도 540엔부터 팔고 있어 짐이 늘었을 때 그 자리에서 부칠 수 있습니다. 시내 공용 자전거 porocle 1일 패스도 프런트에서 삽니다. 결제는 주요 카드와 함께 알리페이·위챗페이·QR 결제가 됩니다.

예약 전에 확인할 것

✅ 삿포로 그랜드 호텔 체크리스트

  • ✔4인이 한 방에 들어가려면 동관 디럭스 트윈을 고릅니다. 44㎡에 정원 4인이고 세면대가 두 개입니다
  • ✔5인이면 다다미 공간이 있는 트윈룸을 봅니다. 이 호텔에서 한 방에 들어가는 최대 인원입니다
  • ✔지하도로 올 때는 8번 출구 옆 호텔 전용 입구를 찾습니다. 삿포로역 구내 8번 출입구와는 다른 곳입니다
  • ✔캐리어가 무거우면 지상 정문으로 들어옵니다. 지하도에서 올라오는 구간에 계단이 있습니다
  • ✔조식은 두 곳 중에 고릅니다. 동관 1층 뷔페와 본관 4층 일본 정식이고 날마다 바꿀 수 있습니다
  • ✔대욕장은 없습니다. 전 객실에 욕조가 있고 온수가 잘 나옵니다
  • ✔렌터카라면 차폭을 확인합니다. 투숙객 1박 2,500엔이고 1,850mm 이상은 3,500엔으로 지상에 세웁니다
  • ✔이그젝티브 라운지를 쓰려면 해당 층 객실로 잡습니다. Grand in Grand와 동관 15·16층 투숙객 전용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4인 가족이 한 방에 묵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동관 스탠다드 디럭스 트윈이 44㎡에 정원 4인이고 세면대가 두 개입니다. 다다미 공간이 있는 트윈룸은 5인까지 들어갑니다.

Q. 삿포로역에서 지하로 갈 수 있나요?

됩니다. 삿포로역앞 지하도 8번 출구 옆에 호텔 전용 입구가 있어 눈이 와도 실내로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삿포로역 구내의 8번 출입구와는 다른 곳이니 지하 보행 공간 쪽으로 나오면 됩니다.

Q. 조식은 어떤가요?

장소가 두 곳입니다. 동관 1층은 양식·일식 뷔페 약 90종으로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본관 4층은 일본 정식으로 7시부터 10시 라스트 오더입니다. 둘 다 성인 4,000엔이고 날마다 골라서 갈 수 있습니다.

Q. 공항에서 어떻게 오나요?

신치토세공항 14번 또는 22번 정류장에서 리무진버스를 타고 호텔 앞에서 내리면 됩니다. 여름 약 80분, 겨울 약 100분에 1,300엔입니다. JR 쾌속 에어포트로 삿포로역까지 온 뒤 지하도로 걸어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Q. 대욕장이 있나요?

없습니다. 대신 전 객실에 욕조가 있고 40㎡ 이상 객실은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돼 있습니다. 수압과 온수가 넉넉해 눈길을 걷고 들어와 몸을 데우기에 충분합니다.

Q. 주차가 되나요?

됩니다. 180대 규모이고 투숙객은 승용차 1박 2,500엔입니다. 차폭 1,850mm 이상 대형 차량은 1박 3,500엔으로 지상 주차장을 씁니다. 체크인할 때 프런트에 차량을 말해 두면 됩니다.

Q. 한국어가 통하나요?

한국인 직원이 있습니다. 폭설로 JR과 리무진버스가 끊겼을 때 택시를 수배해 준 사례가 있을 만큼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체크인·체크아웃 시간은 언제인가요?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입니다. 그보다 일찍 도착하거나 체크아웃 뒤 시간이 남으면 짐을 맡아 주고, 숙박일 전에 택배로 캐리어를 미리 보내 두는 것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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