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가볼 만한 해외여행지 7곳을 소개합니다. 라오스의 탓루앙축제, 태국 치앙마이의 러이끄라통과 이펭축제,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Winter Festival of Lights, 독일 베를린의 Jazzfest Berlin, 미국 플로리다의 Electric Daisy Carnival, 일본 삿포로의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에어쇼 등 다양한 문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알아보세요.
11월은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달입니다. 하지만 해외에는 여전히 따뜻하고 활기찬 곳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다양한 페스티벌과 이벤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오늘은 11월에 가볼 만한 해외여행지 7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각 여행지에서는 어떤 행사가 열리는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라오스 - 탓루앙축제
2. 태국 치앙마이 - 러이끄라통, 이펭축제
3.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 Winter Festival of Lights
4. 독일 베를린 - Jazzfest Berlin
5. 미국 플로리다 - Electric Daisy Carnival
6. 일본 삿포로 -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7. 아랍에미리트(UAE) - 두바이 에어쇼
1. 라오스 - 탓루앙축제
라오스는 불교 국가로서 매년 11월에 탓루앙축제라는 가장 중요한 불교 축제를 엽니다. 탓루앙축제는 라오스인들이 행운을 빌고 다음 생에도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축제로, 작은 배를 만들어 강에 띄우거나 풍등을 하늘에 날리는 것이 전통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라오스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열리며, 특히 수도 비엔티안에서는 화려하고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탓루앙축제는 라오스의 정서와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2. 태국 치앙마이 - 러이끄라통, 이펭축제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에서는 11월에 러이끄라통과 이펭축제라는 두 가지 등불 축제가 열립니다. 러이끄라통은 강가에서 작은 배를 만들어 촛불과 꽃으로 장식하고 강에 띄우는 축제로, 태국의 전통적인 축제입니다. 이펭축제는 태국어로 꼼러이라고 부르는 풍등을 하늘에 날리는 축제로, 치앙마이에서만 열리는 특별한 축제입니다. 두 축제가 겹치는 날에는 수천 개의 풍등과 배들이 하늘과 강을 수놓으며, 그 모습은 마치 별이 내린 듯한 장관을 이룹니다. 치앙마이에서는 러이끄라통과 이펭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투어를 제공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3.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 Winter Festival of Lights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폭포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더욱 특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11월부터 2월까지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에는 300만 개의 조명과 다채로운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Winter Festival of Lights라는 축제가 열립니다. 이 축제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무료 야외 조명 축제로, 매년 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나이아가라 폭포는 다양한 색깔로 물들이며,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점등됩니다. 또한, 오도리 공원에서는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니, 독일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즐길 수 있습니다.
4. 독일 베를린 - Jazzfest Berlin
독일의 수도 베를린은 유럽에서 가장 활발하고 다양한 재즈 음악의 중심지입니다. 베를린에서는 11월에 Jazzfest Berlin이라는 국제적인 재즈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Jazzfest Berlin은 1964년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페스티벌로, 매년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과 신진 아티스트들이 참여합니다. 2023년에는 60주년을 맞이하여 11월 2일부터 5일까지 36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재즈 음악의 다양한 스타일과 혁신을 경험하고 싶다면, 베를린의 여러 공연장에서 열리는 Jazzfest Berlin에 방문해 보세요.
5. 미국 플로리다 - Electric Daisy Carnival
미국 플로리다 주의 올랜도에서는 11월에 Electric Daisy Carnival이라는 전자 음악 축제가 열립니다. Electric Daisy Carnival은 1991년부터 시작된 북미에서 가장 큰 전자 음악 축제로, 하우스, 테크노, 드럼 앤 베이스, 덥스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축제는 조명, 사운드, 폭죽 등으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올랜도의 Tinker Field에서는 수백 명의 유명한 DJ들과 신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하며,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합니다. Electric Daisy Carnival은 전자 음악 팬들에게 꼭 가봐야 할 축제입니다.
6. 일본 삿포로 -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일본의 삿포로는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도시로,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이라는 조명 축제가 열립니다.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은 1981년부터 시작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조명 축제로, 삿포로 시내의 오도리 공원과 에키마에 도리를 중심으로 약 80만 개의 LED 조명으로 장식됩니다. 눈과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조명은 삿포로의 겨울을 빛내주며, 많은 관광객들의 사진 속에 담겨집니다.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은 삿포로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7. 아랍에미리트(UAE) - 두바이 에어쇼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에서는 11월에 두바이 에어쇼라는 항공산업 박람회가 열립니다. 두바이 에어쇼는 1986년부터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항공산업 박람회로, 최신기술의 항공기와 장비를 전시하고 거래합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두바이 국제공항에서는 세계적인 비행 팀들과 공군들이 공중 아크로바틱과 비행 시범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감동시킵니다. 두바이 에어쇼는 항공기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꼭 방문해 볼 만한 박람회입니다.
이 글에서는 11월에 가볼 만한 해외여행지 7곳과 그곳에서 열리는 페스티벌과 이벤트를 소개하였습니다. 라오스의 탓루앙축제, 태국 치앙마이의 러이끄라통과 이펭축제,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Winter Festival of Lights, 독일 베를린의 Jazzfest Berlin, 미국 플로리다의 Electric Daisy Carnival, 일본 삿포로의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에어쇼 등은 각각 다른 문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행사들입니다. 이들은 11월에 여행하기 좋은 목적지로서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받고 있습니다. 11월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여 여행지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페스티벌과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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