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근교 여행으로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방문할 수 있는 대표 관광 명소 20곳을 두 편에 나누어 투어와 함께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워싱턴 DC는 미국의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도시로, 미국의 정치와 사회의 중심지입니다. 워싱턴 DC에는 다양한 박물관과 기념관, 정부 기관 등이 있어서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뉴욕에서 워싱턴 DC까지는 버스나 기차로 약 4시간 정도 걸리는데,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다녀오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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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국립 자연사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2. 링컨 기념관 (Lincoln Memorial)
3. 내셔널 몰 (National Mall)
4. 내셔널 갤러리 오브 아트 (National Gallery of Art)
5. 워싱턴 기념탑 (Washington Monument)
6. 국립항공우주박물관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7. 미국 의회의사당 (United States Capitol)
8. 미국 홀로코스트 기념관 (United States Holocaust Memorial Museum)
9. 미국 의회도서관 (Library of Congress)
10.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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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립 자연사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국립 자연사 박물관은 1846년 개장한 세계에서 가장 큰 자연사 박물관으로, 인류와 자연의 역사를 다양한 전시와 컬렉션으로 보여줍니다. 공룡, 화석, 보석, 동물, 식물, 인간, 문화 등의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전시관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매일 10시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워싱턴 DC 여행에서 가장 먼저 방문할 만한 곳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할 경우, Smithsonian 지하철역에서 하차하면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 도보로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2. 링컨 기념관 (Lincoln Memorial)
링컨 기념관은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기념관으로, 그의 업적과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념관 안에는 링컨의 동상과 그의 연설문이 새겨져 있으며, 밖에는 36개의 기둥과 반사 웅덩이가 있습니다. 링컨 기념관은 미국의 역사적인 사건들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1963년에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나는 꿈을 꾼다’라는 연설을 했고, 1976년에는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하야 선언을 했습니다. 링컨 기념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밤에 방문하면 더욱 장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할 경우, Foggy Bottom-GWU 또는 Smithsonian 지하철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약 15~20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3. 내셔널 몰 (National Mall)
내셔널 몰은 워싱턴 DC의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으로, 미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다양한 박물관과 기념관이 모여 있습니다. 내셔널 몰은 캐피톨 언덕에서부터 워싱턴 기념탑까지 이어지는 3km의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셔널 몰은 미국의 중요한 행사나 시위의 장소로도 사용되며, 매년 4월에는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내셔널 몰을 걸으며 미국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은 워싱턴 DC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할 경우, Smithsonian 지하철역에서 하차한 뒤, 도보로 약 5~10분 이동하여 도착할 수 있습니다.
4. 내셔널 갤러리 오브 아트 (National Gallery of Art)
내셔널 갤러리 오브 아트는 유럽과 미국의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웨스트 빌딩과 이스트 빌딩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웨스트 빌딩은 중세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유럽 미술과 미국 미술을, 이스트 빌딩은 현대 미술과 특별 전시를 보여줍니다. 미술관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라파엘, 렘브란트, 고흐, 피카소, 모네 등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이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할 경우, Archives-Navy Memorial-Penn Quarter 지하철역에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5. 워싱턴 기념탑 (Washington Monument)
워싱턴 기념탑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기념하기 위해 건설된 기념탑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돌 탑입니다. 기념탑은 169m의 높이를 가지고 있으며, 내부에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습니다. 기념탑의 꼭대기에서는 워싱턴 DC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념탑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나, 줄이 길 경우 기다려야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1달러를 지불하면, 사전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기념탑은 내셔널 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악관과 링컨 기념관을 잇는 축선상에 있습니다. 기념탑은 미국의 상징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할 경우, Smithsonian 지하철역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도착할 수 있습니다.
6. 국립항공우주박물관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박물관 중에 하나로, 항공과 우주의 역사와 과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인류의 비행 역사를 보여주는 수천 개의 비행기와 우주선, 로켓, 위성, 유니폼, 사진, 도면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의 가장 유명한 전시물은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스피릿 오브 세인트 루이스, 루나 2호,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선, 스페이스 셔틀 디스커버리 등입니다. 박물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박물관 내에는 IMAX 영화관, 플라네타리움, 시뮬레이터, 교육 프로그램, 기념품 가게 등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L'Enfant Plaza 지하철역에 하차하여 방문이 가능합니다.
7. 미국 의회의사당 (United States Capitol)
미국 의회의사당은 미국의 입법부인 의회가 소재한 건물로, 미국의 정치와 민주주의의 상징입니다. 의회의사당은 하얀색의 돔과 기둥이 인상적인 건축물로, 내부에는 의원회관, 센터홀, 로탄다, 국립 조각 홀, 의회 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의회의사당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나, 사전에 예약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개장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지만, 투어 마지막 시간은 오후 3시 20분까지입니다.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할 수 있으며, 의회의사당은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할 경우, Capitol South Station 지하철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8. 미국 홀로코스트 기념관 (United States Holocaust Memorial Museum)
미국 홀로코스트 기념관은 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을 기억하고 교훈을 전하기 위해 건설된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에는 홀로코스트의 역사와 증거, 생존자와 희생자의 이야기, 인권과 반인륜주의에 대한 교육 등이 있습니다. 식민지의 아픔이 있는 한국인으로서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박물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나, 3월부터 8월까지는 사전에 티켓을 예약해야 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티켓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Smithsonian 또는 L'Enfant Plaza 지하철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9. 미국 의회도서관 (Library of Congress)
미국 의회도서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으로, 미국의 문화유산과 지식을 수집하고 보존하고 공유하는 기관입니다. 도서관은 1897년에 개관하였으며, 현재는 3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서관에는 1억 7천만 건 이상의 책과 매체물, 그리고 희귀한 소장품들이 있습니다. 도서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가이드 투어를 통해 도서관의 역사와 건축, 전시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도서관은 의회의사당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서관의 아름다움과 규모에 감탄하게 될 것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경우 Capitao South Station 지하철역에서 하차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10.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는 1950년부터 1953년까지 한국전쟁에 참여한 미군과 다른 21개 국가의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기념비입니다. 기념비는 19개의 군인 조각상, 164개의 나라 이름이 새겨진 벽, 추모 웅덩이, 그리고 자유의 불꽃이라는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념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링컨 기념관과 마찬가지로 밤에 방문하면 더욱 감동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할 경우, Foggy Bottom-GWU 또는 Smithsonian 지하철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약 15~20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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