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을 계획하면서도 ‘전통 일본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번화가 한복판에 자리 잡은 도심형 료칸(Urban Ryokan)이 딱 맞습니다. 특히 우에노, 아사쿠사, 센소지, 스미다강 일대는 에도 시대의 흔적과 현대의 편리함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이동 동선이 짧고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도쿄 여행 시 머물기에 좋은 위치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일본 도쿄 우에노, 아사쿠사 센소지, 스미다강 근처에 위치한 료칸 6곳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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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시츠 료칸 아사쿠사 (Cyashitsu Ryokan Asak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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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시츠 료칸 아사쿠사는 2019년 문을 열어 ‘다도’를 모티브로 설계돼 객실마다 은은한 히노키 향과 고요함이 흐릅니다. TV와 냉장고를 과감히 없앤 대신, 다다미 바닥, 후스마 문, 수제 화지(和紙) 조명이 사색을 돕습니다. 체크인과 동시에 오모테나시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웰컴 말차 세레모니가 펼쳐집니다. 옥상 프라이빗 노천탕(45분 단독 예약제)에서 스미다강 너머 도쿄 스카이트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 료칸의 조식은 무농약 쌀과 제철 반찬으로 구성된 ‘소박한 가이세키’, 석식은 별관 차시츠 니고우에서 한정 좌석제 와규 스키야키, 샤브샤브 등 고급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커플이나 조용한 숙박을 원하는 가족 여행 방문객에게 추천합니다 (만 6세 이하 어린이는 기존 침구 이용 시 무료로 숙박 가능합니다).
2. 카미나리몬 료칸 (Kaminarimon Ryo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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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나리몬 료칸은 2019년 새롭게 리노베이션한 숙소로 아사쿠사의 상징 雷門(카미나리몬) 바로 옆, 긴자선·아사쿠사선 역도 도보 1–2분 거리라 데이트·가족여행 모두 편리합니다. 나카미세 상점가 쇼핑, 센소지 야간 조명 투어를 새벽, 심야에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전 객실이 히노키 욕조 또는 샤워룸을 갖춘 28–72㎡ 넉넉한 사이즈. 일부 객실은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패밀리 스위트는 4인 투숙이 가능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입니다.
3. 료칸 아사쿠사 미카와야 혼텐 (Ryokan Asakusa Mikawaya Hon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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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아사쿠사 미카와야 혼텐은 1968년 문을 열어 3대째 가족이 운영하는 미카와야는 집에서 지내는 듯한 친근함이 장점입니다. 2011년 리모델링으로 수압·Wi-Fi 등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하면서도, 에도 분위기 다다미 객실과 목조 기둥을 그대로 살려 고즈넉함이 돋보입니다. 이 숙소의 객실은 다다미방과 침대방이 있으며 모든 방에는 욕실이 있습니다. 고층 일부 객실에서는 스카이트리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솔로 여행객에게도 인기입니다. 일본 전통 감성을 느끼며, 센소지와 나카미세도리 등 관광지로부터 접근성 좋고 합리적이고 가성비 숙소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4. 료칸 카모가와 아사쿠사 (Ryokan Kamogawa Asak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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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카모가와 아사쿠사는 아사쿠사 번화가 한복판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골목 사이에 숨어 있어 밤에는 의외로 조용합니다. 무료 예약 제도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목욕탕(30분 이용 가능)은 히노키 향으로 가득합니다. 1층 라운지에서는 무료 간식을 제공하고, 캘리그라피와 종이접기 등 일본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깔끔하고 넓은 다다미 객실과 매우 친절한 서비스가 장점입니다. 1인 여행객을 위한 싱글룸부터, 최대 4~5인이 머무를 수 있는 객실까지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5. 료칸 아사쿠사 시게츠 (Ryokan Asakusa Shige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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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아사쿠사 시게츠는 최근 로비·객실 전체를 새 단장해 깔끔하며 어메니티 바와 세탁 시설을 추가해 편의성을 강조했습니다. 나카미세 거리, 센소지, 스미다강 모두 초근접이라 도보 여행에 적합하고, 아사쿠사 거리가 바로 앞에 있어 야간에 특히 조용할 때 산책하기 좋습니다. 6층에 위치한 남녀 구분 대욕장은 멋진 전망을 바라보며 이용할 수 있고, 체크아웃 후 짐보관 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주변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6. 아사쿠사 료칸 투카이소우 (Asakusa Ryokan Toukais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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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료칸 투카이소우는 1박 10만 원 미만(비수기 기준)의 아사쿠사 전통 방을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1인 여행객이나 장기 여행자에게 가성비 좋은 숙소로 꼽힙니다. 센소지, 우에노 공원, 스미다 강 중심에 위치해 있어 여행하기 좋으며, 다와라마치 역 5분 거리라 숙소까지 이동하기도 쉽습니다. 8–10㎡ 소형 다다미 방이지만 욕실부터 에어컨, Wi-Fi 등 다양한 시설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옥상엔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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